안철수 “민심이 국회 뒤엎을 수도…헌법 34조 지켜야”

입력 2016-06-08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8일 “민심은 국회 뒤엎을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하루빨리 일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며 원구성 협상을 촉구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국회가 사회변화에 맞춰 기존 입법 내용을 적시에 수정하지 않으면 선언적 조문, 심하게 말해 장식품으로 전락할 수 있다”면서 “국회가 헌법 34조를 뒷받침 하는 입법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사회의 오늘날 현실은 여성과 청소년의 삶이 위협받고, 산업현장에서 재해로 인한 사망이 끊이지 않는다. 노인빈곤률은 OECE 국가 중 최악”이라고 지적하면서 “헌법 34조가 살아있는 주권자의 삶을 보호하는 기둥이 될 것인지, 아니면 문서상의 조항에 그칠것인지는 4년 안에 판가름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헌법 34조 1항은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 2항은 국가는 사회보장, 사회복지 증진에 노력할 의무를 가진다. 3항은 국가는 여자 복지를 위해 항상 노력해야 한다. 4항은 국가는 노인과 청소년의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을 실시할 의무를 진다고 명시돼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91,000
    • +0.34%
    • 이더리움
    • 3,260,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435,600
    • -0.53%
    • 리플
    • 718
    • +0.56%
    • 솔라나
    • 193,100
    • +0%
    • 에이다
    • 475
    • -0.63%
    • 이오스
    • 644
    • +0.47%
    • 트론
    • 207
    • -2.82%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0.97%
    • 체인링크
    • 15,270
    • +1.26%
    • 샌드박스
    • 340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