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미국 금리인상 연기 전망에 전반적 상승…일본 0.32%↑ㆍ중국 0.17%↓

입력 2016-06-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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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7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2% 상승한 1만6632.83에, 토픽스지수는 0.38% 오른 1337.46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7% 하락한 2928.82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58% 오른 2847.92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05% 높은 2만1252.08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8670.04로 0.85% 상승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발언에 미국 기준금리 인상 연기론이 힘을 받은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옐런 의장은 전날 필라델피아 연설에서 지난달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실망감을 표시하면서 점진적인 금리인상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지난달 말 하버드대 대담에서는 “수개월 내 금리인상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이번에는 금리인상의 구체적 시기를 언급하지 않았다.

일본증시는 전날 뉴욕증시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달러화당 엔화 가치가 전날 차익실현 매물 유입에 1% 떨어져 지난달 18일 이후 최대폭의 하락세를 나타낸 것도 주식 투자심리를 호전시키고 있다.

유아용품업체 피죤은 지난 4월 마감한 회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8% 증가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13% 폭등했다.

후지일렉트릭은 미즈호증권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4.4% 뛰었다.

중국증시는 장 초반 상승했으나 이후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현재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홍콩증시는 부동산 개발업체와 에너지기업을 중심으로 이날도 상승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최근 11거래일 중 10일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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