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늦깎이 ‘부모 결혼식’ 열어줍니다”

입력 2016-06-03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일가양득’ 프로젝트 앞장

▲KT&G의 직장 내 가족친화 프로그램인 ‘리마인드 웨딩’은 경제적 사정 등 안타까운 사연으로 지금까지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임직원의 부모들을 위해 회사가 비용을 대 결혼식을 열어준다. 사진제공 KT&G
▲KT&G의 직장 내 가족친화 프로그램인 ‘리마인드 웨딩’은 경제적 사정 등 안타까운 사연으로 지금까지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임직원의 부모들을 위해 회사가 비용을 대 결혼식을 열어준다. 사진제공 KT&G
KT&G가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일가양득’ 프로젝트에 힘쓰고 있다. 일과 가정을 모두 얻는다는 뜻의 ‘일가양득’ 프로젝트는 KT&G 사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발적 참여로 추진됐다.

대표적으로는 지난 5월 23일에 ‘가정의 달’을 맞아 처음으로 진행한 ‘리마인드 웨딩’ 프로그램이 꼽힌다. 리마인드 웨딩은 경제적 사정 등 안타까운 사연으로 지금까지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임직원의 부모들을 위해 회사가 비용을 대 결혼식을 열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리마인드 웨딩의 첫 번째 주인공은 김대옥 KGC인삼공사 주임이었다. 김 주임은 “자신이 부모님께 손주를 안겨줄 때까지 아직 결혼식을 치르지 못했다”며 “부모님께 리마인드 웨딩을 선물해주고 싶다”는 사연을 회사에 보내 이벤트에 당첨됐다.

KT&G는 소속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올해 1월부터 ‘출산휴직제도’를 도입했다. 출산 직후 별도의 절차 없이 육아휴직으로 전환되는 ‘자동육아휴직제’를 적용하고 있다. 또 만 8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는 직원을 위해 육아휴직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대폭 확대해 지난해 말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신규 인증을 받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07,000
    • -2.81%
    • 이더리움
    • 4,727,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530,000
    • -2.21%
    • 리플
    • 682
    • +0.74%
    • 솔라나
    • 207,000
    • -0.48%
    • 에이다
    • 587
    • +2.09%
    • 이오스
    • 822
    • +0.61%
    • 트론
    • 183
    • +1.67%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1.76%
    • 체인링크
    • 20,480
    • -0.78%
    • 샌드박스
    • 463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