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MSCI 지수 편입 기대감에 급등…상하이 3.32%↑ㆍ3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입력 2016-05-3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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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31일(현지시간) 급등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3.32% 급등한 2916.62로 마감했다.

중국 본토 A주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신흥시장 지수에 편입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시 급등으로 이어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 상하이지수는 거의 3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A주가 MSCI 지수에 편입될 확률이 70%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전망치 50%에서 크게 높아진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상하이와 선전 거래소가 상장사 거래 중단을 억제하는 새 규정을 지난 27일부터 적용하고 주식 실질소유권을 인정하는 등 편입 걸림돌을 제거한 것이 확률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MSCI는 오는 6월 15일 A주의 지수 편입을 결정할 예정이다. A주는 지난 2013년 지수 편입 관찰대상에 포함되고 나서 2년 연속 편입에 실패했다.

왕정 징시투자관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은 본토 주식이 다음 달 MSCI의 글로벌 지수에 편입될 기회가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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