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증권이 해외지수 종목을 추가하고 관련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
핀테크 기업 두나무는 카카오증권에 해외지수 종목을 추가하고 해외 증시 동향 화면을 개편 했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증권 이용자들은 해외증시 탭을 통해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의 주요국 지수들을 한 눈에 확인하고 검색할 수 있다. 지수 별 상세 페이지에서 차트와 일별 현황을 클릭하면 시세 현황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송치형 두나무 대표는 “개인투자자의 해외 주식거래 대금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라며 “카카오증권은 가장 빠른 시세 확인을 목표로 국내외 증시 서비스 품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증권은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가 개발·운영 중인 증권 애플리케이션이다. 출시 2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30만건, 누적 거래액 6조원을 달성했다. 키움, 미래에셋, 유안타, IBK, 현대, 삼성, 대신, NH, 신한 등 9개 증권사의 고객은 카카오증권을 이용할 때도 추가 수수료 없이 기존 거래수수료 그대로 거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