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대리운전 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 31일 출시

입력 2016-05-30 19:25 수정 2016-05-3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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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오는 31일부터 모바일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인 ‘카카오드라이버’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
▲카카오는 오는 31일부터 모바일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인 ‘카카오드라이버’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

카카오는 오는 31일부터 모바일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인 ‘카카오드라이버’의 승객용 앱을 출시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가 이같이 카카오드라이버를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드라이버는 호출부터 결제까지 모든 과정이 앱으로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직후부터 전국 대리운전기사의 40% 가량인 약 5만명의 대리운전 기사회원이 활동하게 된다.

카카오드라이버의 기본요금은 1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거리와 시간을 계산하는 자체 앱미터기를 도입해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요금은 거리와 시간에 따라 1000원 단위로 실시간 책정된다.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카카오드라이버 승객용 앱을 다운로드 받은 뒤 카카오 계정으로 가입한 뒤 자동결제를 위한 카드 정보와 운행 차량 정보 등을 입력하면 된다. 승객용 앱을 실행해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하면 예상 이용금액이 나타나며 결제할 카드와 운행할 차량을 확인한 후 호출 버튼을 누르면 기사 배정이 시작된다.

또한 카카오택시에 도입했던 안심 메시지 기능도 도입됐다. 운행을 시작하면 카카오톡 친구들에게 출발지와 목적지, 탑승 시간과 기사 정보, 목적지까지 예상 소요 시간 등을 포함한 안심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정주환 카카오 O2O 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카카오드라이버는 이용자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개선과 보완을 통해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에게 사랑 받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는 카카오드라이버 출시 기념으로 6월 한 달간 모든 카카오드라이버 이용자에게 요금1만원 할인 쿠폰을 최대 10회까지 제공한다. 별도의 쿠폰 입력과정 필요없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1만원 할인 쿠폰이 자동 적용돼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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