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민간 모험자본 활성화 위해 1조6000억 규모 펀드 조성

입력 2016-05-19 15: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은행 19일 사모투자(PE)펀드와 벤처캐피탈(VC)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산은의 펀드 위탁운용 출자규모는 총 8000억원으로, 민간자본과 매칭을 통해 1조6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해당 펀드는 △성장기업 M&A 활성화와 모험자본의 회수‧재투자 지원 △정부 정책과 연계한 유망서비스산업 육성 △국내기업 해외진출 지원 및 펀드운용의 글로벌화 촉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산은은 이번 출자와 별도로 해외 출자와 글로벌파트너십펀드 조성 등에 2000억원을 추가 출자해 연내 총 2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성주영 창조금융부문 부행장은 “운용사의 자율성과 경쟁 발전을 촉진시켜 국내 펀드시장이 공공기관 의존도를 낮추고 민간출자자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신금융수요를 창출하고, 펀드의 글로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시장 선도적 출자사업을 다양하게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34년 만에 빨간날 된 국군의날…임시공휴일 연차 사용법 [요즘, 이거]
  • '사면초가' 탈덕수용소…장원영·BTS 이어 '엑소 수호·에스파'도 고소
  • '자격정지 7년 최종 확정'에 남현희 측 "객관적 판단 이뤄지지 않아, 소송할 것"
  • "퇴근 후 연락하지 마세요" [데이터클립]
  • 주연 여배우는 어디에?…‘안녕 할부지’ 더 보고 싶은 푸바오 [해시태그]
  • 엔비디아 시총, ‘역대 최대’ 2789억 달러 증발…美 법무부 반독점 조사 본격화
  • "국민연금 보험료율 13%…어릴수록 천천히 올린다"
  • 은평구 아파트서 이웃에 일본도 휘둘렀던 당시 CCTV 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09.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040,000
    • +0.43%
    • 이더리움
    • 3,350,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431,500
    • +0.96%
    • 리플
    • 762
    • -0.39%
    • 솔라나
    • 180,800
    • +1.86%
    • 에이다
    • 440
    • +0.23%
    • 이오스
    • 631
    • +0.48%
    • 트론
    • 203
    • -1.93%
    • 스텔라루멘
    • 12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4.53%
    • 체인링크
    • 14,150
    • +1.14%
    • 샌드박스
    • 343
    • +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