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양털을 입어요, 아크테릭스

입력 2016-05-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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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테릭스가 뜨거운 여름 장거리 트래킹을 위한 셔츠를 선보였다. 그런데 소재의 선택이 조금 의외다. 울(Wool)이라니 한여름에, 정말?

아크테릭스는 왜 가볍고 따듯한 이 고급 소재를 여름용 티셔츠의 소재로 선택했을까? 알고 보니 울은 뛰어난 흡수력 및 속건성으로 수분 조절 능력이 우수한데다 가볍고 천연 방취 효과가 뛰어나 습도가 높은 한국의 여름에 딱 맞는 소재란다. 즉, 땀을 비 오듯 흘려도 쏙쏙 흡수하고 잘 말려준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합성소재에 비해 내구성이 약한 문제는? 아크테릭스는 나일론 코어 원사를 메리노 울 소재로 감싸 만든 코어 스펀 메리노(Core-Spun Merino) 소재를 개발했다. 단순히 울과 나일론을 섞어 블렌딩하는 방식이 아니라 필라멘트 단위에서 두 소재를 혼합한 형태라고. 덕분에 울 특유의 부드러운 촉감과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내마모성이 50% 이상 증가했고, 보풀도 23%나 적게 일어난다.

마찰이 잦은 어깨와 소매 부위에는 내구성과 통기성이 좋은 우븐 나일론 소재를 사용했고, 몸의 움직임을 따라 재봉선을 설계한 메로우 봉제법으로 더욱 편하고 튼튼하다.

올여름엔 아크테릭스를 믿고 양털을 입어보자. 여성용 라나 컴프는 11만 9000원 남성용 펠리온 컴프는 14만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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