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시대 CSR] 미래에셋증권 ‘1사1촌’ 자매결연 경로잔치 열고 마을청소도

입력 2016-05-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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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직원이 11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서산시 웅도리를 찾아 마을 어르신에게 안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직원이 11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서산시 웅도리를 찾아 마을 어르신에게 안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 사회적 기업 책임을 다하고자 1800여명의 전 임직원으로 구성된 50여개 봉사단이 있다. 회사 전체에 나눔의 기업문화가 정착돼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미래에셋증권의 여러 봉사단 중 눈에 띄는 곳으로는 ‘감사하는 봉사단’이 있다. 이 단체는 미래에셋증권 감사실, 컴플라이언스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등 내부통제부서 임직원 60명으로 구성된 시각장애인 특화 봉사단이다. 이들은 국내고전과 세계명작동화 등 150여권의 시각장애인용 점자책을 제작했으며, 2012년부터는 매년 시각장애인의 개안수술을 지원해 오고 있다.

감사하는 봉사단 소속 이광섭 미래에셋증권 상근감사위원은 “기업의 성장은 사회적 책임을 수반하며 이를 위해 기업은 소명의식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온정을 전파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미래에셋증권을 비롯한 미래에셋금융그룹에는 매달 급여의 1%를 기부하는 문화가 정착돼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08년 출범한 ‘미래에셋 봉사단’은 임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기부금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지속적인 기부활동과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이웃과 함께하는 상생의 기업문화를 실천하는 의미로 ‘1사1촌’ 활동도 내실있게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과 자매결연을 한 마을은 충남 서산군에 위치한 웅도리. 미래에셋증권과 웅도리는 지난 2006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11년째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미래에셋증권 임직원은 지난 11일에도 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마을잔치를 열고 카네이션과 마을발전 기부금 등을 전달했다. 행사를 마친 뒤 임직원들은 마을 주변과 바닷가에 나가 생활폐기물과 버려진 어업도구,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정유인 미래에셋증권 인재혁신본부장은 “1사1촌 활동은 나눔과 상생을 목표로 한 미래에셋의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웅도리가 갖춘 천혜의 자연환경 보전에 힘쓰고 마을의 발전을 위해 보다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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