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둘째주 골프회원권 시세동향] 고가대 회원권 나홀로 강세

입력 2007-07-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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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원 이상의 고가대회원권 강세 지속

주식의 활황세가 마냥 부럽기만 한 회원권시장에도 서서히 봄바람이 불고 있는 걸까?

4억원 대 이상의 회원권을 중심으로 계속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저가대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고가대의 상승세가 회원권시장을 이끌고 있다.

다만 저가회원권을 중심으로 약세가 나타난 점이 다소 불안 요인으로 작용을 하고 있지만 여름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저가에 매수하고자 하는 매수세가 증가하고 있고 그 동안 저평가 되어 있던 회원권을 중심으로 재평가 작업이 일어나고 있어 다소 상승에서 소외되었던 회원권을 중심으로 강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초고가대에 포진하고 있는 가평을 필두로 렉스필드, 마이다스밸리, 프리스틴밸리, 서원밸리등이 상승폭을 확대했고 이스트밸리와 남촌도 매물부족이 시세에 반영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상승세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초고가대의 강세는 때이른 법인매수세의 증가에 기인하고 있다고 분석된다. 법인매수세의 증가는 중가대회원권의 강세로 서서히 넘어가고 있다.

은화삼이 2,000만원에 가까운 상승폭을 보여 이채를 나타냈으며 비에이비스타, 뉴스프링빌, 자유, 블루헤런 등은 서서히 매물이 감소하고 있다.

반면에 그 동안 강세를 보였던 기흥, 리베라 등의 동탄 신도시 인근 주요 회원권들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약세를 보였으나 가격 하락에 따른 매수세가 서서히 증가하고 있어 더 이상의 하락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상승종목은 15개, 하락종목은 30개로 분석되었다. 보합종목이 지난 주 보다 늘어 전형적인 숨고르기 장을 보여주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0.002%의 상승세를 보였고 영남권도 0.002%에 그쳐 거의 변동없는 한 주를 보였다.

향후 시세는 초고가대의 꾸준한 강세가 예견되는 가운데 법인선호도가 높은 중고가대의 회원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전망되며, 그 동안 하락세가 두드러졌던 저가대도 상승을 위한 반격에 나서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는 등 때이른 상승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평창동계 올림픽 유치 실패, 이에 따른 사업의 축소 및 제2영동고속도로의 개통 취소 등 몸살을 앓고 있는 제2영동고속도로에 영향을 받았던 회원권을 중심으로 약세가 나타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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