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엔화, 日 재무관 발언에 약세…달러·엔 109.06엔

입력 2016-05-17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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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일본 엔화가 약세를 나타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 시간 오후 5시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40% 상승한 109.06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46% 뛴 123.42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7% 오른 1.1317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엔화는 일본 정부의 구두개입으로 약세를 보였다. 일본 재무성에서 국제금융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아사카와 마사쓰구 재무관은 니혼게이자이신문과 파이낸셜타임스(FT)의 공동 인터뷰에서 외환시장이 무질서한 움직임을 보일 경우 환시에 개입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아사카와 재무관은 또 미국 재무부가 최근 일본을 환율조작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한 것에 대해서는 “일본이 비난의 대상이 됐다고 보고 있지 않으며 외환정책에 즉각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 가치는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03% 하락한 64.54를 기록했다. 뉴욕주 5월 제조업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3개월 만에 다시 하락했고 주택시장지수도 예상을 밑도는 등 이날 발표된 지표가 부진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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