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연속 흑자기업 이수페타시스, 233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

입력 2016-05-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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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 종속회사 ISU Petasys Asia Ltd.가 총 232억8200만 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시설자금으로 79억1588만원, 운영자금 목적으로 153억6612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초고다층 MLB(Multi Layer Board) 전문 생산기업 이수페타시스는 2015년 기준 9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영업이익은 3년째 300억원을 무난히 넘어섰다.

PCB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해왔던 이수페타시스는, 오늘 날 초고다층 인쇄회로기판(MLB: Multilayer Printed Board) 전문화 전략에 힘입어 전세계 초고다층 시장점유율 20%로 세계 2위를 달리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 해 들어 세계 2위 수준의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도 곧 새로운 고객으로 맞이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 해부턴 신규사업으로 자동차용 전장 PCB 사업에도 진출했다.

이수페타시스 관계자는 "현재 국내 전자업체와 함께 자율주행 전기차용 PCB를 개발에 돌입했고, 해외 주요 전장업체와도 다양한 방면으로 개발방향을 협의 중인 상황"이라며 "이 외 기존 MLB사업 부문의 신규 고객들의 매출은 금년 하반기 들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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