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엔고·기업 실적부진에 하락 마감…닛케이 1.4%↓

입력 2016-05-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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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13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4% 하락한 1만6412.21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1.28% 떨어진 1320.19로 거래를 각각 마쳤다.

일본증시는 원자재와 에너지 관련주의 약세가 증시 전반을 끌어내린 가운데 기업의 실적 부진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달러 대비 엔화 가치 강세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이날 오후 3시1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3% 떨어진 108.77엔을 기록 중이다.

세라 아야코 미쓰이스미토모 시장 전략가는 “시장 전반적으로 기업의 실적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서 “엔 강세 영향으로 수출주의 실적 부진을 지켜본 상황에서 엔고 현상이 더 이어진다면 기업들의 손실은 더 커지게 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투자자들 사이에서 경계심이 커졌다”고 말했다.

특징 종목으로 석유 탐사업체 인펙스는 4.23% 급락했다. 인펙스는 2016회계연도 영업이익이 39% 줄어들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 숨코도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6.83% 넘게 급락했으며 5년래 최악의 실적을 낸 파이오니아도 12.67%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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