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연인' 강민경, 시부 정한헌 앞에 무릎 꿇다 "곽희성 살려달라"

입력 2016-05-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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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최고의 연인' 방송 캡처)
(출처=MBC '최고의 연인' 방송 캡처)

'최고의 연인' 강민경이 남편 곽희성을 위해 시부 정한헌 앞에 무릎을 꿇었다.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극본 서현주/연출 최창욱 최준배)에서는 한아름(강민경 분)이 시부 백만석(정한헌 분) 앞에 무릎 꿇고 백강호(곽희성 분)를 살려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백만석은 입양아들 백강호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워 법의 심판을 받게 했다. 또 백만석은 아내 구애선(김영란 분)에게 백강호의 파양을 종용했다.

이에 한아름은 백강호의 위기에서 구해주기 위해 자신의 부친을 죽게 한 원수이자 시부 백만석 앞에 무릎 꿇고 하소연했다.

한아름은 "강호 씨 제발 살려 달라. 강호 씨가 한 짓이 아니라는 거 아시지 않느냐. 강호 씨 내치지 말아 달라. 강호씨는 아무 잘못 없다. 모든 건 내가 잘못했다"며 애원했지만 거절당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오는 23일 부터 후속작 '다시 시작해'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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