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 애니메이션 스파크 글로벌배급사와 전세계 판권 계약 체결

입력 2016-05-10 13:41 수정 2016-05-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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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애니메이션 시장을 평정할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스파크(SPARK)’가 글로벌 배급사와 해외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첫 시동을 걸었다.

글로벌 콘텐츠 기업 레드로버는 10일 더블 더치 인터내셔널(Double Dutch International, 이하 DDI)과 글로벌 애니메이션 ‘스파크’의 해외판권 계약(미국, 중국, 한국 제외)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DI는 ‘스파크’의 해외판권 계약과 동시에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최대 영화 마켓인 ‘칸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에서 공격적인 해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4월 ‘토론토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월드 프리미어(world premiere, 세계 최초 상영)로 공개된 ‘스파크’는 개막작으로 소개되며 화려한 서막을 알린 바 있다.

월드 프리미어 공개 이후 ‘스파크’는 다수의 글로벌 배급사로부터 전 세계 세일즈 판권에 대한 계약 문의가 끊이질 않았으며, 특히 캐나다의 메이저 배급사들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계약을 체결한 DDI는 토론토에 위치한 글로벌 배급사로 글로벌 영화 제작사 및 방송국과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코믹, 패밀리 영화 배급에 대해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스파크’의 글로벌 배급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DDI는 칸영화제에서 ‘스파크’를 배급사 대표작으로 홍보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라며 “레드로버 또한 DDI가 글로벌 배급에서 최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파크’는 2016년 전 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중국시장을 필두로 북미 및 전 세계 개봉을 통해 글로벌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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