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첫 OST, '응팔' OST 주역 와블 나선다

입력 2016-05-0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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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출처=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또 오해영' OST가 '응답하라1988' OST 흥행을 이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2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새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이 첫 회 방영 후인 3일 0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OST로 '자매 듀오' 와블(WABLE)의 '사르르'를 발매한다.

'또 오해영'은 오해영(서현진ㆍ전혜빈 분)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에릭 분)이 의도치 않게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물'이다.

사랑스러운 로맨스와 따뜻한 힐링 코드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또 오해영'의 첫 번째 OST 주자로는 '응답하라 1988' OST '보라빛 향기' 흥행 주역인 '자매 듀오' 와블이 낙점됐다.

'또 오해영'의 첫 번째 OST '사르르'는 마마무, 박재범, 구하라 등과 작업해온 박우상 작곡가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산뜻한 어쿠스틱 기타 리프와 영롱한 피아노 사운드가 어우러져 드라마의 '봄 분위기'를 그려낸다. 와블은 산뜻한 어쿠스틱 곡 '사르르'를 특유의 상큼한 목소리와 깨끗한 감성으로 소화해내 '또 오해영'의 기분 좋은 매력을 고스란히 전달할 곡으로 완성해냈다는 후문이다.

지난 2월 정식 데뷔 싱글 '연애하고 싶다'를 발표했던 와블은 상큼한 매력과 청아한 음색으로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마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바 있다. 이번 '또 오해영' OST 참여를 시작으로, 친자매 팀다운 아름다운 하모니와 소녀 같은 음악색깔로 작업 영역을 넓혀갈 계획을 밝혔다.

한편, '또 오해영'은 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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