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이란 식약청과 식품ㆍ의료기기 분야 안전관리 협력 MOU

입력 2016-05-02 17: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을 계기로 3일(현지시간) 이란 식약청과 국내 식품과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의 안전관리를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은 우리나라와 이란 간 식품ㆍ의료제품의 인허가절차, 기준ㆍ규격 등을 상호 협력해 국내 기업들의 이란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체결식에는 강봉한 의료기기안전국장과 리소울 디나만드 이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비롯해 우리와 이란 측 각각 7명이 참석한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각 분야별로 법령ㆍ제도, 허가 관련 절차 정보 교환 △품질 및 안전 관리에 관한 사항 정보 교환 △현지실사 지원 △공동심포지엄과 워크숍 개최 등이다.

또 국내 식품과 화장품, 의료기기를 이란 시장으로 원활히 수출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2일 국장급 실무 협의회를 개최한다.

주요 논의 의제는 △이란 현지 한국 화장품 홍보관 설립 △화장품 제조소에 대한 현장실사 면제 △의료영상 획득장치를 의료기기로 분류 및 관리 △1등급 의료기기에 대한 CE 인증서 제출 △수입통관 서류 공증 절차 생략 등이다. 정부뿐만 아니라 양국의 화장품과 의료기기협회도 각각 양해각서를 체결해 민간에서도 협력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59,000
    • +1.17%
    • 이더리움
    • 4,409,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7.87%
    • 리플
    • 676
    • +5.79%
    • 솔라나
    • 195,800
    • +1.61%
    • 에이다
    • 581
    • +2.29%
    • 이오스
    • 740
    • +0.14%
    • 트론
    • 195
    • +3.17%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600
    • +4.02%
    • 체인링크
    • 18,020
    • +2.33%
    • 샌드박스
    • 437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