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반발매수세에 강세…달러·엔 111.30엔

입력 2016-04-25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외환시장에서 25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36분 현재 전일 대비 0.44% 떨어진 111.30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0% 하락한 125.12엔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7% 오른 1.12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정규거래일이었던 22일 달러·엔 환율은 장중 111.90엔까지 올라 엔화 가치는 3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앞서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지난 20일 필요하다면 추가 완화를 위한 조치를 취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으며 22일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BOJ가 시중은행 대출프로그램에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영향으로 엔화 가치가 급락하게 됐지만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엔화 가치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게 됐다.

BOJ는 오는 27~28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연다. 시장에서는 BOJ가 이번 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일부 애널리스트는 달러·엔 환율에 추가 양적완화 효과가 선반영돼 있어 엔화 가치 추가 하락 여지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12,000
    • +0.08%
    • 이더리움
    • 4,232,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457,100
    • -1.78%
    • 리플
    • 609
    • -1.62%
    • 솔라나
    • 195,600
    • -1.11%
    • 에이다
    • 508
    • -0.2%
    • 이오스
    • 718
    • +1.41%
    • 트론
    • 183
    • -1.08%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900
    • -0.78%
    • 체인링크
    • 17,990
    • +0.78%
    • 샌드박스
    • 420
    • +1.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