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 이보미, 둘째 날까지 8언더파…안선주는 9언더파 ‘맹타’

입력 2016-04-23 15:59 수정 2016-04-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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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JLPGA 투어에 복귀한 이보미가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투데이 DB)
▲한 달 만에 JLPGA 투어에 복귀한 이보미가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투데이 DB)

한 달 만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복귀한 이보미(28ㆍ혼마골프)가 시즌 두 번째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이보미는 23일 일본 시즈오카현의 가와나호텔 골프코스 후지코스(파72ㆍ6367)에서 열린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000만엔ㆍ약 8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홀아웃, 역전 우승 기대감을 높였다.

우에다 모모코, 가시와바라 아스카(이상 일본)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 이보미는 1번홀(파4) 버디에 이어 4번홀과 5번홀(이상 파5)에서는 연속 버디를 잡아냈고, 9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더해 전반을 4언더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12번홀(파5) 버디 후 16번홀(파5)에서 첫 보기를 범하며 스코어를 줄이는 데 실패했다.

올 시즌 3개 대회에 출전한 이보미는 PRGR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했고,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6위)와 티포인트 레이디스(공동 2위)에서는 각각 톱10에 진입, 메르세데스랭킹(올해의 선수) 7위(82.5포인트), 상금순위 4위(2433만엔ㆍ약 2억5000만원), 평균타수 2위(70.40타)에 올라 있다.

만약 이보미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2002년 고(故) 구옥희 이후 14년 만의 한국 선수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앞서 경기를 마친 안선주(29)는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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