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경제 골든타임 8개월 남아...대통령ㆍ여야ㆍ정부 대화 늦출 수 없다”

입력 2016-04-22 11: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22일 “내년이 되면 대선 국면으로 들어간다. 올해 남은 8개월은 우리 경제의 골든타임이다. 우리 경제의 문제들이 태풍처럼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 대표는 이날 마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고 “대통령과 정부, 여야, 국회의 대화와 합의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대기업의 부실 처리 문제 △대기업 중심 사업구조 재편 방안 △신성장동력 창출 방안 △교육-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일자리 창출 및 고용불안정성 해소 등 5가지를 합의안건으로 제안했다.

안 대표는 “19대 국회를 마감하고 20대 국회 개원을 준비하는 과도기지만, 이렇게 시간을 보내기엔 너무나 중요한 때”라며 “대통령과 정부가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국민의당을 비롯한 여야 모두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는 한 쪽에선 짐을 싸고 한 쪽에선 벌써부터 내 자리가 어딘가 찾아다닐 때가 아니다”면서 “2016년이 8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내년이 되면 공무원들은 새로운 일을 책임있게 하기 어려워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정부는 지금까지 제대로 된 처방을 내놓지 않고 너무 시간을 지체시켰다”며 “국민은 문제를 풀어내라고 총알보다 무서운 한 표로 명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55,000
    • -4.24%
    • 이더리움
    • 4,227,000
    • -6.61%
    • 비트코인 캐시
    • 460,400
    • -6.69%
    • 리플
    • 603
    • -5.78%
    • 솔라나
    • 191,300
    • -1.03%
    • 에이다
    • 495
    • -8.33%
    • 이오스
    • 681
    • -8.22%
    • 트론
    • 181
    • -2.16%
    • 스텔라루멘
    • 121
    • -5.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40
    • -9.13%
    • 체인링크
    • 17,450
    • -7.08%
    • 샌드박스
    • 398
    • -5.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