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원자재 관련주 강세에 소폭 상승…닛케이 0.2%↑

입력 2016-04-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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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20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2% 상승한 1만6906.54로, 토픽스지수는 전일대비 0.2% 오른 1365.78로 거래를 각각 마쳤다.

이날 엔화 가치가 3거래일만에 강세로 돌아서면서 수출주 채산성 악화우려가 고조됐지만 에너지와 원자재 관련주가 강세가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전날 국제 유가가 정규거래에서 상승세를 기록하자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관련 종목도 강세를 보였다. 여기에 전날 발표된 미국 주택지표 부진으로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원자재 수요가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원자재 가격 오름세를 부추겼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예상보다 선방했다는 평가다. 지난달 일본 수출은 전월대비 6.8% 줄어들었다. 시장에서는 7% 감소폭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대비 14.9% 감소해 16.6% 줄어들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보다 웃돌았다.

다만 엔화 강세가 증시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날 오후 3시15분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28% 떨어진 108.90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대비 0.29% 밀린 123.68엔을 기록 중이다.

이날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의회에 출석해 “물가안정 목표 달성을 위해 양적 질적 완화책뿐만 아니라 금리 정책 등 추가 완화 조치를 시행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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