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간첩죄' 중국 유명 앵커에게 박대통령이 써줬던 경구엔…

입력 2016-04-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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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간첩죄' 중국 유명 앵커에게 박대통령이 써줬던 경구엔…

간첩죄로 기소된 유명앵커 루이청강에게 과거 박근혜 대통령이 써줬던 경구가 화제라고 18일 중국의 한 지방지가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3년 6월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를 방문한 루이청강에게 '살아가는 동안 도리에 맞게 맘 편히 살면 그것으로 좋은 것이다'라는 내용의 경구를 건넸습니다. 또 박 대통령은 "'국가'라는 한 마디를 개인 욕망의 도구로 삼아서는 안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루이청강은 1년여 후 간첩죄로 체포됐으며 최근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신문은 이를 소개하며 "사람들이 박 대통령의 통찰력에 감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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