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주한 미군기지에 보일러 1000대 설치

입력 2016-04-0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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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케이시에 설치된 '나비엔 캐스케이드' 시스템 일부 모습.(사진=경동나비엔)
▲캠프케이시에 설치된 '나비엔 캐스케이드' 시스템 일부 모습.(사진=경동나비엔)

주한 미군기지에 경동나비엔 보일러 1000대가 설치된다.

경동나비엔은 6일 주한미국 미 2사단 캠프 케이시(CAMP CASEY)에 자사의 상업용 보일러 시스템인 ‘나비엔 캐스케이드 시스템’ 532대 설치를 마무리했다.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소형 콘덴싱보일러나 온수기를 여러 대 연결해 건물에 필요한 열량을 자유자재로 설계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제품 일부가 고장나더라도 난방과 온수 공급 중단없이 사용 가능하다. 기존 중대형보일러에 비해 20% 이상 연료비 절감을 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서류심사부터 현장실사까지 엄격한 품질기준을 가진 주한미군이 나비엔 캐스케이드 시스템을 선택한 것은 제품의 뛰어난 품질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더욱이 북미 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경동나비엔의 브랜드가 군 관계자들을 만족시켰다”고 설명했다.

경동나비엔은 캐스케이드 시스템을 위해 약 1000대 규모의 보일러를 설치할 예정이다. 경동나비엔 원종호 영업본부장은 “이미 미국에서도 경동나비엔은 콘덴싱가스온수기 및 콘덴싱보일러 부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있다”며 “주한 미군이 경동나비엔의 친환경, 고효율의 난방과 온수 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안보와 평화에 전념하는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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