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대 슈퍼맨’, 개봉 첫 주 전 세계 수입 2000억 ‘대박’

입력 2016-03-31 1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메인 포스터(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메인 포스터(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평단의 호불호 속에서도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이 영화는 북미 지역에서 개봉 첫 주 1억7010만 달러(약 1960억원)의 흥행 수입을 거둔데 이어 한국에서도 120억원 이상의 수입을 기록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현재 누적 관객 150만명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배트맨 대 슈퍼맨’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르면 20.9%(1045명)의 예비 관객들이 ‘배트맨 대 슈퍼맨’을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꼽았다. 남성 관객의 관람 의향이 27.3%로, 15.2%의 여성 관객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다.

한편 조사 결과에 따르면 12.5%의 응답자가 “보고 싶은 영화가 없다”고 답했다. 이는 ‘배트맨 대 슈퍼맨’을 선택한 비율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이에 대해 피앰아이 측은 “이례적인 수치다”며 “‘배트맨 대 슈퍼맨’의 승승장구는 거대 자본이 투입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필적할 경쟁작의 부재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64,000
    • -0.62%
    • 이더리움
    • 3,293,000
    • -1.94%
    • 비트코인 캐시
    • 429,000
    • -1.52%
    • 리플
    • 783
    • -3.93%
    • 솔라나
    • 197,100
    • -0.9%
    • 에이다
    • 471
    • -3.48%
    • 이오스
    • 642
    • -2.13%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5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50
    • -1.52%
    • 체인링크
    • 14,650
    • -3.55%
    • 샌드박스
    • 335
    • -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