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 구주 매각 계약금 입금...한ㆍ중 콘텐츠 사업 본격화

입력 2016-03-29 13:37 수정 2016-03-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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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 구주 매각 계약금이 입금됐다. 이에 따라 화이브라더스의 심엔터테인먼트 인수작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최대주주 심정운 대표이사의 구주 매각에 따른 계약금과 중도금 24억원이 입금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금과 중도금은 화이브라더스 13억7000만원, 하베스글로벌 7억8000만원, 세한자산대부평가관리 2억800만원, 지승범씨 3700만원 등 총 24억여원에 입금됐다.

구주매각에 따른 잔금은 4월 27일 유상증자 대금과 함께 입금될 예정이다.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화이브라더스가 자산 2조원이 넘는 회사라 공정거래법상 대기업군에 속해 신고기간이 필요한 관계로 입금이 마지막날까지 미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오는 4월 27일 유상증자 대금과 함께 잔금 지급 등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4월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화이브라더스 왕중레이 회장이 등기이사로 등재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심엔터테인먼트는 화이브라더스와 함께 한중 문화 콘텐츠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화이브라더스 측이 한국 콘텐츠를 가지고 중국 시장에 직접 진출할 계획"이라며 "방송,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다방면에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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