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싸이맥스, 삼성전자 1차 밴더…인공지능형 의료용 로봇 관공서 공급

입력 2016-03-28 13:50 수정 2016-03-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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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6-03-28 13:45)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반도체 제조 자동화설비를 공급하는 싸이맥스가 인공지능(AI) 초기단계인 지능형 의료용 로봇을 위탁생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싸이맥스 관계자는 “지난해 노인 케어를 위한 의료용 지능형 로봇 사업을 시작해 20여대를 1차 양산해 납품했다”고 밝혔다.

싸이맥스는 지능형 로봇 제작전문 업체 ‘로보케어’로부터 하드웨어 위탁생산을 받아 지난해 약 20여대를 생산했다. 이 로봇은 치매솔루션 시범사업으로 국내 센터 등 복지시설 4곳과 덴마크 1곳에 공급됐다. 나머지 로봇은 안내와 교육용으로 납품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능형 의료용 로봇은 노년층을 위한 의료용 로봇이 주목적으로 설계됐다. 치매노인 등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놀이 등을 수행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지능형 로봇은 인공지능 로봇의 초기단계로 프로그래밍 설계 안에서 상대방의 반응을 보고 로봇이 1차 반응을 하는 형태다. 예컨대, 치매 노인의 반응을 보면서 노인의 치매예방 행동 등을 유도하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구글의 알파고 이후 국내에서 정부는 물론 삼성전자 등 기업들도 인공지능 사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싸이맥스는 지난해 지능형 의료용 로봇 생산 사업으로 지난해 약 2억5000만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

싸이맥스 관계자는 “국내 로봇산업이 초기 진입형태라 대량이 아닌 소규모 양산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며 “추가 수주는 없지만, 영업 파트를 통해 고객사 접촉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5년 설립된 싸이맥스는 반도체 웨이퍼 이송용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반도체ㆍ평판디스플레이(FPD)관련장비 제조ㆍ판매업과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판매업, 수출입업, 산업용ㆍ서비스 로봇 제조 판매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10년 삼성전자 협력업체로 등록돼 표준화된 웨이퍼 반송장비(EFEM)를 양산하기 시작하면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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