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중국 PVC 바닥재 시장 출사표… 동남아 시장도 진출 추진

입력 2016-03-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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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직원이 도모텍스 전시회의 KCC 부스를 찾은 관람객에게 KCC 친환경 바닥재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KCC)
▲KCC직원이 도모텍스 전시회의 KCC 부스를 찾은 관람객에게 KCC 친환경 바닥재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KCC)
KCC가 중국 바닥재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KCC는 중국 시장을 교두보로 향후 동남아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KCC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자재 전시회 ‘제18회 도모텍스 아시아(2016 DOMOTEX ASIA)에 참가해 친환경 PVC 바닥재 라인업을 선보이며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상하이 푸동지역에 있는 ‘신 국제 엑스포’에서 열리는 ‘도모텍스 아시아’는 전 세계 36개국, 1170여 건자재 기업들이 참가하며 약 4만명 이상의 건축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해 바닥재를 비롯한 최신 건축자재 및 트렌드 공유되는 전시회다.

KCC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 바닥재 시장 추세에 맞춰 경보행 바닥재는 물론 선박용, 버스용, 병원용 바닥재 등 고기능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갖춘 KCC의 PVC 바닥재 라인업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전시 제품으로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친환경 PVC 경보행 바닥재 ‘숲 청아람(2.5mm)’, ‘숲 소리향(3.0mm)’, ‘숲 소리순(4.5mm)’, ‘숲 소리휴(6.0mm)’를 비롯해 중국과 북미 수출용 상업용 바닥재 4종, 선박, 버스에 시공하는 중보행 바닥재 2종, 병원용 바닥재 등이 있다.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KCC는 중국의 지역별 유통 및 특판 대리점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고객의 요구와 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효과적인 KCC 브랜드 및 제품 홍보를 펼쳐, 중국의 PVC 바닥재 시장에 본격적으로 영업과 마케팅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KCC 관계자는 “이미 곤산, 북경, 광주에 도료 생산 공장을 세워 중국 내 페인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번 PVC 바닥재 시장에도 진출함으로써 중국 건자재 시장 공략을 가속하는 한편, 추후 인근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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