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의료기기 회사 메디게이트 인수

입력 2016-03-22 15: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디아나가 의료기기 전문업체 메디게이트를 인수했다.

글로벌 환자감시장치 및 심장충격기 전문기업 메디아나는 메디게이트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메디게이트의 주력 생산품은 심전계와 체지방 분석기다.

이번에 인수한 메디게이트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일본, 이란, 레바논, 몽골, 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에 10년 이상 심전계와 체지방 분석기를 수출해왔다.

메디게이트는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GMP, CE, ISO 인증을 획득한 중소기업으로 지난 2009년 강원도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고 2014년에는 이노비즈(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도 선정됐다.

메디아나는 메디게이트 인수를 계기로 신제품 개발에 나선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가정용, 공공장소용 체지방 측정장비 사업을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인수 이후에도 IT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 개발에 계속 나선다"고 설명했다.

길문종 메디아나 대표는 “제품 디자인 개발과 해외 마케팅에 양사가 힘을 합하면 시너지 효과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다양한 제품 공동 개발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51,000
    • +0.86%
    • 이더리움
    • 3,217,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428,500
    • +1.16%
    • 리플
    • 777
    • -4.31%
    • 솔라나
    • 189,700
    • -2.22%
    • 에이다
    • 463
    • -1.7%
    • 이오스
    • 630
    • -2.33%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5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50
    • +0.33%
    • 체인링크
    • 14,290
    • -3.45%
    • 샌드박스
    • 327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