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중형 SUV ‘캡티바’ 출시

입력 2016-03-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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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쉐보레 캡티바 (사진 제공 = 한국지엠)
▲2016 쉐보레 캡티바 (사진 제공 = 한국지엠)

쉐보레의 중형 SUV 캡티바가 유럽의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6를 충족하는 디젤 엔진을 탑재한 부분 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한국지엠은 21일 ‘2016 쉐보레 캡티바’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4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헜다.

신형 캡티바는 독일 오펠사의 프리미엄 2리터 CDTi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GM 유럽 파워트레인과 한국지엠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친환경 터보 디젤 엔진은 워즈오토 올해의 엔진상을 수상한 GM 글로벌 파워트레인 대표 엔진의 차세대 모델이다. 최고 출력 170마력과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한다.

주행과 변속 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해 발진과 추월 가속성능을 대폭 향상시킴과 동시에 탁월한 변속 응답성을 자랑하는 차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도 탑재됐다.

이 두 조합을 통해 복합연비 11.8㎞/ℓ, 고속주행연비 13.5㎞/ℓ, 도심주행연비 10.6㎞/ℓ(5인승 기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외관 디자인은 강건한 SUV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해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경쟁 SUV와는 확실한 차별화를 꾀했다. 쉐보레 브랜드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인 듀얼포트 라이에이터 그릴과 LED 포지셔닝램프를 포함한 새로운 콤팩트 스타일의 프로젝션 타입 헤드램프와 크롬 베젤 안개등을 기본으로 채택해 모던하고 세련된 인상을 연출했다.

다목적 SUV의 정석을 표방하는 캡티바는 전 트림에 7인승 좌석을 선택 적용해 실내 거주성을 높였으며 시트를 손쉽게 접고 펼 수 있는 이지 테크(EZ-Tech)가 적용된 분할 시트 폴딩을 통해 최대 적재용량 1577ℓ의 여유 있는 화물 적재 능력을 보유했다. 4월 본격 판매를 개시하는 2016 쉐보레 캡티바는 △LS △LS 디럭스 패키지 △LT △LT 디럭스 패키지 △LTZ △퍼팩트 블랙 에디션으로 구성됐다.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은 “쉐보레 RV 라인업을 대표하는 캡티바는 국내 자동차시장의 가장 큰 격전지인 SUV 세그먼트에서 쉐보레 실적 상승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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