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에인절스전 ‘3타수 1안타’ 타격감 ‘살아 있네’

입력 2016-03-21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신수. (AP/뉴시스)
▲추신수. (AP/뉴시스)

추신수(34ㆍ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추신수는 시범경기 첫 도루도 추가했다.

지난 1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전에서 등 통증을 호소했던 추신수는 1주가량 휴식을 취한 뒤 2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복귀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 LA 에인절스전에서 안타를 때려내며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86(21타수 6안타)가 됐다.

0-1로 뒤진 1회말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좌완 선발 앤드루 히니를 상대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0-3으로 끌려가던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2사 저스틴 루지아노의 타석때 2루를 훔쳐 시범경기 첫 도루도 기록했다. 그는 1-4로 뒤진 5회말 무사 1, 2루 3번째 타석에서는 좌완 호세 알바레스를 상대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6회초 수비때 루이스 브런슨과 교체됐다.

이날 최지만(LA 에인절스)은 대타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6회초 2사 만루 조니 지아보텔라 타석때 대타로 투입된 최지만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기회를 놓쳤다.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 역시 유격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205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LA 에인절스에 1-5로 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보건의료노조, 61개 병원서 총파업 가결…“요구 외면 시 29일 파업 예정”
  • 굴곡진 인생 끝판…영국 1호 소프트웨어 억만장자 ‘마이크 린치’
  • '아이돌 명가' SM도 참전한다고?…플레이브가 불붙인 '버추얼 아이돌' 대전 [솔드아웃]
  • '삼시세끼' 이주형 PD, 야근 후 퇴근길에 교통사고로 사망
  • 비트코인 6만3000달러 돌파…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5% 상승
  • 윤석열 대통령, 내달 체코 방문…삼성·SK·LG 총수 경제 사절단으로 동행
  • 애플, 아이폰16ㆍ애플워치10 등 내달 10일 발표 전망
  • '에이리언: 로물루스' 개봉 11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흥행 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8.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69,000
    • +4.1%
    • 이더리움
    • 3,704,000
    • +3.03%
    • 비트코인 캐시
    • 486,500
    • +3.09%
    • 리플
    • 819
    • +0.99%
    • 솔라나
    • 211,700
    • +8.73%
    • 에이다
    • 527
    • +2.33%
    • 이오스
    • 742
    • +3.34%
    • 트론
    • 213
    • +0%
    • 스텔라루멘
    • 136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600
    • +5.04%
    • 체인링크
    • 16,230
    • +3.77%
    • 샌드박스
    • 408
    • +6.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