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시장 春鬪] 엑스엘게임즈 ‘브레이브스’, 2D액션의 반격… 모바일 첫 도전

입력 2016-03-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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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 ‘문명’ 등 온라인 게임에 주력하던 엑스엘게임즈가 모바일 게임시장에 첫 도전장을 내민 역할수행게임(RPG) ‘브레이브스’가 올 봄 겜심을 뒤흔들 전망이다. 엑스엘게임즈는 ‘리니지의 아버지’라 불리는 송재경 대표가 이끄는 중견 게임사다.

‘브레이브스’는 2D 횡스크롤 액션 모바일 RPG로 조작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동화적 감성이 느껴지는 유려한 2D 그래픽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전사, 도적, 마법사 중 직업을 선택하고 500종 이상의 정령을 모아 스킬을 활용해 전투를 전략적으로 풀어갈 수 있다. 또 300개 이상의 스테이지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브레이브스’의 개발은 엔씨소프트를 거쳐 본인이 설립한 델리마운트에서 ‘뿌잉팡 for Kakao’ 등을 개발한 바 있는 김대아 PD가 지휘봉을 잡았다.

사전예약에만 64만명이 몰렸다. 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비공개 테스트(CBT)에서 첫 테스트 시작과 동시에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려 준비된 서버를 급히 확충하는 등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확인했다. 테스트를 마친 이용자들은 높은 퀄리티의 일러스트와 짜릿한 타격감 등으로 호평을 내놨다.

최근엔 공식 트레일러 3종을 모두 공개하며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공개한 신규 공식 트레일러는 ‘전사편’. 이전 선보인 ‘도적편’, ‘마법사편’까지 ‘브레이브스’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특성을 각각 표현했다.

공식 트레일러 3편에는 중년 백인 남성이 운동하고(도적편), 사우나를 한 후(마법사편), 집으로 돌아가는(전사편) 것으로 이어지는 나른한 일상에 ‘브레이브스’의 개구쟁이 캐릭터들이 갑자기 등장해 코믹한 상황을 연출하며 ‘2D 액션의 반격’을 보여주고 있다. 엑스엘게임즈는 높은 이용자의 관심에 걸맞은 게임성을 보여주기 위해 출시일을 3월에서 4월로 미뤘다. 현재 완성도를 높이는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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