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앨엔에스, 리더스코스메틱으로 상호 변경…글로벌 코스메슈티컬 기업 도약

입력 2016-03-18 15:30 수정 2016-03-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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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앨엔에스는 ‘리더스코스메틱’으로 상호를 변경해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기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18일 산성앨엔에스에 따르면 정기 주주총회에서 골판지사업 부문과 화장품사업 부문의 기업분할을 승인하고, 존속회사인 산성앨엔에스는 상호를 리더스코스메틱으로 변경한다. 골판지 제조 및 판매 사업 부문은 비상장법인인 산성피앤씨를 설립해 전담한다.

이번 기업분할은 분할 존속회사에서 분할신설회사의 발행주식 100%를 취득하는 단순ㆍ물적 분할 방식이다. 본점 소재지는 기존 경기도 안산시에서 서울특별시 광진구로 변경된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산성앨엔에스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서울대 출신의 리더스 피부과 전문의들의 오랜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마스크팩이 중화권 등에서 인기를 얻으며, K뷰티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최근엔 스킨케어 제품 ‘리더스 인솔루션 아쿠아포어 렌틸콩 시드 모공 라인’ 등도 중국 위생허가(CFDA)를 취득해 라인업을 넓히고 있다.

리더스코스메틱 관계자는 “기업분할을 통해 주력사업 자원을 사업부문별로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목적에 맞는 경영을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화장품 사업에 더욱 집중해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큰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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