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월간 소비자물가가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한 달 전보다 0.2%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소비자물가 하락세와 관련 낮아진 국제유가 때문에 생긴 현상으로 풀이된다.
전체 CPI에서 에너지와 식품 부문을 제외한 근원CPI는 지난달에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2월 신규 주택착공 건수가 연간 환산 기준 117만8000건으로 한 달 전보다 5.2% 증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