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이 스마트폰으로 들어갔다

입력 2016-03-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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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 제작/교환/관리를 한 번에 해결해주는 스마트폰 명함 앱 ‘아이엠’ 탄생

그 동안 찾기도 힘들고 관리도 힘들어 버려지던 종이명함들을 대신해 스마트폰 명함 앱이 등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글로벌 명함 솔루션 ‘아이엠(IAM)’은 이 같은 명함 애플리케이션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 2015년 6월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사업성을 인정 받아 창업선도대학 지원으로 개발된 온라인 명함 아이엠은 하나의 앱을 통해 편리하게 명함을 만들고 교환하고 관리할 수 있는 독특한 명함이다. ‘노 브링, 노 스캔, 노 타이핑, 노 카드(No bring, No scan, No typing, No card)’를 모두 실현한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명함 제작과 교환의 편리성이다. 명함 제작을 하려면 아이엠에 자신이 원하는 고유번호인 IAM no.(IAM Number)를 입력한 뒤 카메라로 명함을 촬영하거나 '탬플릿' 기능을 사용, 원하는 대로 제작하면 된다. 명함 받기에서 상대방의 IAM no.를 입력하면 제작한 명함을 손쉽게 상대방과 교환할 수 있다. 따로 명함을 스캔하고 정리하는 번거로운 과정이 없으므로 별도의 명함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그뿐만 아니라 이직을 하거나 연락처를 변경했을 때도 실시간 명함 정보 업데이트가 가능해 상대방에게 최신 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하여 보여줄 수 있다.

아이엠 관계자는 “현재 한국어를 비롯하여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총 7개 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언어 적용이 가능하므로 글로벌 비즈니스맨들에게는 필수 앱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IAM no.와 함께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자신이 알려주지 않은 사람 외에는 명함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해 보안 유지가 가능하다. 또한, 알림 기능을 통해 선택적으로 상대방의 명함 제공 신청을 수락하거나 거절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엠은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이용 가능하며 향후 IOS용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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