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투자, 여전법 통과로 엔터 특화 신기술금융업 활로 모색

입력 2016-03-09 10:01 수정 2016-03-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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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영권이 바뀐 제미니투자가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엔터테인먼트에 특화된 신기술금융사 진출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제미니투자가 신기술금융으로 변화를 모색한다. 벤처기업에 자금을 투자하는 신기술금융의 최소 자본금 요건이 20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완화되는 여신전문금융업법이 국회 본회의를 지난 3일 통과했기 때문이다.

제미니투자는 이미 자본금 120억원으로 신기술금융으로 전환할 수 있는 최소자본금을 이미 충족한 상황이다.

지난주 제미니투자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된 더리미티드제1호투자조합의 대표조합원인 페가수스프라빗에퀴티 측은 “신기술금융으로 나갈 예정”이라며 “4월 예정된 120억원 유상증자로 자본을 더 확충하고 최초의 엔터테인먼트에 특화된 신기술금융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제미니투자는 다음달 5일 120억원의 유상증자 납입이 예정되어 있다.

제미니투자는 경영참여를 위한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에 이행에 따라 최대주주가 더리미티드제1호투자조합으로 변경됐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14.5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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