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측 "FIFA 마스터 코스 서류만 합격...최종 합격자 발표는 3월 말"

입력 2016-03-07 13:45 수정 2016-03-07 13: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지성. (뉴시스)
▲박지성. (뉴시스)

축구행정가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 박지성(35)이 국제축구연맹(FIFA) 마스터 코스 1차 서류 심사에 합격했다.

JS파운데이션은 7일 “박지성 이사장이 서류 심사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1차 관문을 통과한 박지성은 10일 인터뷰를 진행한다. JS파운데이션은 “서류만 합격했다. 아직 심사는 진행중이고, 최종 합격 결과는 3월 말에 나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FIFA 마스터 코스는 FIFA에서 운영하는 스포츠 전문 행정가 육성 과정이다. 2010년 국제스포츠연구센터에 의해 만들어져 스포츠 매니지먼트와 법률(규정), 스포츠 인문학 등 3개 분야를 핵심 커리큘럼으로 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석사과정이다.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에 위치한 3개 대학에서 수업이 이뤄진다. 한 해 수업 정원이 30명 이하로 이뤄져 소수정예로 진행된다.

FIFA 마스터 코스는 축구행정을 위한 필수 요건은 아니지만, 이수자 대부분이 국제 스포츠 단체에서 근무하고 있다. 박지성과 친분이 두터운 미야모토 츠네야스 역시 FIFA 마스터 코스를 이수했다. 미야모토는 2014년 6월 FIFA 기술연구그룹 일원으로 브라질 월드컵 분석하며 축구 행정가로서 한 걸음을 내디딘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단독 실손청구 전산화 구축비 분담률 손보 75 생보 25 가닥
  • 티메프 “12월까지 M&A”…성공은 ‘글쎄’
  • 통신 3사, 아이폰 16 시리즈 13일부터 사전 예약
  • "추석 연휴, 뭐 볼까"…극장은 베테랑2 '유일무이', OTT·문화행사는 '풍성'
  • 한글 적힌 화장품 빼곡...로마 리나센테 백화점서 확인한 'K뷰티 저력’ [가보니]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717,000
    • -0.52%
    • 이더리움
    • 3,148,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441,400
    • -2.43%
    • 리플
    • 765
    • +5.66%
    • 솔라나
    • 180,200
    • -0.77%
    • 에이다
    • 479
    • +0.21%
    • 이오스
    • 667
    • -0.15%
    • 트론
    • 203
    • -2.4%
    • 스텔라루멘
    • 128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550
    • -3.49%
    • 체인링크
    • 14,350
    • +0.77%
    • 샌드박스
    • 346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