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트트릭' 구자철ㆍ'12분 교체출전' 손흥민, 엇갈린 '희비'

입력 2016-03-06 1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아우크스부르크 페이스북 캡처)
(사진=아우크스부르크 페이스북 캡처)

분데스리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가 프로데뷔 후 첫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하늘을 난 가운데, 기대주였던 손흥민은 경기 말미 교체 출전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구자철은 6일 독일 WWK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리그 홈경기에서 전반 5분, 44분, 후반 12분에 골을 잇따라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구자철은 이날 평점 9점을 받으며 팀내 최고 활약을 펼치며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구자철은 지난 시즌 7골(리그 5골)을 기록했지만, 올 시즌엔 이미 리그에서만 7골을 터뜨리면서 본인의 최대 골 기록을 경신했다.

이와 반면에 프리미어리그로 간 손흥민은 여전히 팀에서 인정받고 있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5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도 후반 37분 교체로 투입돼 12분간 뛴 것이 고작이다. 볼 터치도 4번에 불과했다. 당초 북런던 더비와 같은 중요한 경기엔 선발로 뛰리라는 기대를 갖고 새벽 경기를 지켜본 국내 팬들에게도 실망감을 안겨줬다.

아리러니하게도 활약이 저조한 손흥민과 달리, 팀 토트넘은 승승장구를 하며 리그 첫 우승까지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손흥민에게만 시선이 쏠렸는데, 구자철이 알짜였네", "손흥민은 연예 때문에 그런 건가", "구자철, 꾸준하게 현재 모습 이어가 주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592,000
    • -2.26%
    • 이더리움
    • 4,243,000
    • -4.48%
    • 비트코인 캐시
    • 458,200
    • -6.41%
    • 리플
    • 600
    • -5.06%
    • 솔라나
    • 190,000
    • +0.69%
    • 에이다
    • 499
    • -7.59%
    • 이오스
    • 677
    • -9.73%
    • 트론
    • 183
    • +1.67%
    • 스텔라루멘
    • 12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00
    • -7.14%
    • 체인링크
    • 17,400
    • -4.97%
    • 샌드박스
    • 383
    • -7.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