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소통ㆍ배려ㆍ감성행정’ 조직문화 혁신 출범식

입력 2016-03-0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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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대대적인 조직문화 혁신에 나섰다.

복지부는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등 지난 경험들을 교훈 삼아 새로운 조직문화 수립을 통해 내ㆍ외부 평가 및 직원 사기 제고를 위해 3일 ‘보건복지부 조직문화 혁신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출범식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출범 선언, 동호회 기타 연주, 조직문화 혁신방안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문화 혁신 출범 선언은 ‘소통ㆍ배려ㆍ감성행정’과 ‘화합을 통한 도약’을 구호로, 조직문화 혁신방안 발표는 ‘일할 맛 나는 복지부’, ‘유능한 복지부’, ‘투명한 복지부’를 주요 목표로 했다.

먼저, 일할 맛 나는 복지부를 위해 직급별 간담회 등 소통을 활성화하고 주말에는 가정에서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 기회를 얻도록 하며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제도를 도입한다.

능력 있는 복지부를 위해 직원들이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훈련 제공 및 토론문화를 활성화하고, 불필요한 대면보고, 대기근무 최소화를 위해 간부진들이 솔선수범할 계획이다.

아울러 투명하고 깨끗한 복지부를 위해 내ㆍ외부 부패통제 시스템을 개선하고, 계약ㆍ허가 등 행정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그동안 여러 어려움을 겪으면서 깨닫게 된 교훈은 깊이 간직하되, 도움이 되지 않는 불만은 떨쳐버릴 것을 당부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즐겁게 일하면서 크게 도약할 수 있는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창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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