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의원, 국정원 맹공격 입담…알고보니 '앵커' 출신

입력 2016-03-0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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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의원(출처=박영선 의원 공식 페이스북)
▲박영선 의원(출처=박영선 의원 공식 페이스북)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이 필리버스터에서 강도 높은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박영선 의원의 이력도 덩달아 관심받고 있다.

박영선 의원은 1일 국회 본회의장에 올라 테러방지법 직권상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국정원의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하며 테러방지법의 맹점을 지적했다.

박영선 의원의 강력한 입담은 MBC 기자 출신이라는 이력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박영선 의원은 1982년 경희대 지리학과 졸업 후 1983년부터 MBC 기자로 활약했다. MBC 앵커이자 간판 언론인으로 활동하면서 미국 로스앤젤레스 특파원까지 했다.

하지만 2004년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 대변인을 시작으로 2004년 17대 국회에선 비례대표, 18대ㆍ19대 총선에선 서울 구로구을로 출마, 당선돼 정치인으로 활약했다. 카리스마와 지도력을 갖춘 드문 여자 정치인이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2014년 5월부터 10월까지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로 총선 이후 어수선했던 새정치민주연합을 이끌기도 했다. 2016년 1월부터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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