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의약품 수입액 줄고 의약외품·의료기기 수입 늘어

입력 2016-02-27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수입액이 줄어든 반면 의약외품과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수입 규모가 커졌다.

27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 따르면 작년 원료의약품 수입액은 16억8300만 달러로 전년보다 1.1% 줄었다. 특히 완제의약품의 감소세가 두드러져 전년보다 7.2% 줄어든 31억4700만 달러 어치를 수입했다.

이는 다국적 제약사가 보유하고 있는 대형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국산 복제약이 시장 점유율을 높였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의약품 수입액은 줄어든 반면 염모제나 거즈, 살충제 등이 포함된 의약외품과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수입 규모는 커졌다.

지난해 의약외품의 수입액은 1억8000만 달러로 직전 해의 1억6700만 달러에 비해 8.8% 증가했다.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역시 2014년 2억9000만 달러에서 지난해 3억1000만 달러로 6.9%가량 수입액이 늘어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61,000
    • +1.98%
    • 이더리움
    • 3,265,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440,000
    • +1.45%
    • 리플
    • 721
    • +1.98%
    • 솔라나
    • 193,700
    • +4.25%
    • 에이다
    • 477
    • +1.92%
    • 이오스
    • 645
    • +2.06%
    • 트론
    • 212
    • -0.93%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4.17%
    • 체인링크
    • 15,010
    • +3.95%
    • 샌드박스
    • 342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