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기업 1100개사 서울서 수출 길 찾는다

입력 2016-02-25 06:00 수정 2016-02-2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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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일 코엑스에서 한중 FTA 종합대전 개최...하이얼 등 중국 바이어 230여 개사가 참여

산업통상자원부가 대규모 수출상담회인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종합대전’을 25~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최근 어려운 수출여건을 극복하고, 한·중 FTA로 넓어진 중국시장 진출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무역협회 등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국내 중소·중견기업 900여개사가 참가해 징둥(중국 2위 전자상거래 유통기업), 쑤닝(중국민영 1위 유통기업), 하이얼(중국 최대 가전업체) 등 중국의 유력바이어 230개사와 만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중국 내수 소비재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소비재관을 대규모로 구성했다. 한·중 FTA 발효에 따른 대표 수혜 품목인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과 관련한 우리 소비재 기업이 대거 참여할 전망이다.

중국은 주요 성(省)과 거점 도시별로 대표 유통망이 활동하는 특성을 감안해 22개 주요 성시(省市)의 대표 유통망과 주요 수입벤더 163개사를 초청해 수출 성약 가능성을 높였다.

화장품, 패션뷰티, IT(정보통신), 바이오, 문화콘텐츠 등 중국 자본의 투자진출이 활발한 분야에서 수출형 투자유치를 목표로 1:1 투자상담도 진행한다.

또 중국 진출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소비재시장 전략 설명회를 열어 중국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출방안 및 한중 FTA 활용방안을 소개한다.

중국 바이어가 온라인 유통시장 진출과 중국 2‧3선 도시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태희 산업부 2차관은 “소비재 기업들이 중국 현지 유통망을 통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전자상거래 수출도 더욱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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