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유망 재테크] 신한금융투자, 손실위험 낮춘 ELS

입력 2016-02-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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低배리어 ELS로 안전수익 추구

신한금융투자는 저금리 시대를 대표하는 금융상품으로 주가연계증권(ELS)을 추천하고 있다. 이 상품은 시중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원금손실 위험은 주식투자에 비해 낮아 재테크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LS 시장은 2013년 45조원에서 2014년 71조, 2015년 77조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ELS는 증권업계에서 가장 보수적인 상품으로 꼽힌다. 수익률보다는 안정성에 초점을 맞춰 기초자산을 선정하고 조기상환 구조로 시장 위험을 최소화했다.

신한금융투자 자사 ELS의 인기 비결을 네 가지로 꼽고 있다. 첫째는 차별화된 사후관리 제도다. 신한금융투자는 ELS 기초자산이 되는 해외지수 리서치 자료를 매주 PB들에게 제공한다. 또 2016년에는 ‘투자상품사후관리팀’을 만들어 손실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있으면 우수 금융상품을 대안 상품으로 제시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ELS의 두 번째 인기 비결은 ‘첫스텝 80시리즈’로 대표되는 저베리어(낮은 조기상환조건) 상품이 주를 이룬다는 것이다.

이 상품은 첫 번째 조기 상환일부터 조기상환 가격을 낮췄다. 이는 예측할 수 없는 사건 사고, 시장 위험에 노출되는 기간을 단축해 수익상환 가능성은 높인 것이다.

신한금융투자가 2014년 발행한 저베리어 ELS 상품은 100% 상환돼 일반 ELS(88%)에 비해 우수한 상환율을 보였다.

기초자산이 100% 지수형 구조인 것도 신한금융투자 ELS의 특징이다. 등락이 심한 종목형 상품보다 변동성이 낮은 지수형 ELS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는다. 이 때문에 ELS 기초자산은 종목형에서 지수형으로 진화하는 추세이며 신한금융투자 ELS는 지수형 기초자산이 100%에 육박할 정도로 안정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신한금융투자는 원금손실조건이 없는(노 녹인, NO Knock-in) 상품 비중이 98%로 증권업계에서 가장 높다. 노녹인 상품은 손실확정 조건(녹인 베리어)이 없어 수익상환 기회와 조건이 유리하다. 신한금융투자는 녹인 상품 일색이던 2013년부터 노녹인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기 시작했고 2015년에는 노녹인 비중이 98%까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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