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수도권 총선 연대론에 “들은 바 없다”

입력 2016-02-2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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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21일 당내에서 20대 총선의 수도권 연대론이 계속 고개를 드는데 대해 “저는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경기 군포에 출마하는 정기남 전 원내대표 특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고 나서 기자들과 만나 “저희들이 정당을 만들고 어떤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에 따라 국민이 선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의 의미는 기득권 양대정당 구조를 그대로 둘 것인가 바꿀 것인가 하는 것”이라며 “아무런 대한민국의 문제도 풀지 못하는 기득권 양당구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제를 풀 수 있는 해법을 갖고 건전하게 경쟁하는 구도를 만들고자 한다. 거기에 따라 국민들의 선택 받고 싶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제 호남에서는 큰 흐름을 잡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수도권과 충청지역의 민심을 얻기 위해 어떻게 하겠다는 것을 밝히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사자 뿐 아니라 친인척이 부정부패 혐의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아도 공천에서 배제키로 한 것을 두고 당 일각에서 연좌제 논란이 일고 있는데 대해선 “공천제도에 대해 이제부터 논의가 시작될 것”이라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천, 투명하고 혁신적인 공천을 하겠다는 목표를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 게 큰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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