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단기물·선물위주 약세전환..환개입에 금리인하 기대 축소

입력 2016-02-19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채권시장이 단기물과 국채선물 위주로 약세전환했다. 원/달러 환율이 5년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급기야 외환당국이 환시개입에 나선 영향이다. 환율 영향에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가 어려울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19일 오후 2시25분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통안2년물이 1.8bp 상승한 1.465%를 기록중이다. 국고3년 15-7도 2bp 올라 1.470%를 보이고 있다. 반면 국고10년 15-8은 1.9bp 떨어진 1.785%에 호가중이다.

3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4틱 떨어진 110.27을 기록중이다. 110.35로 출발해 장중 110.38까지 올랐었다. 3월만기 10년 국채선물도 전일보다 2틱 오른 129.15를 보이고 있다. 129.40으로 시작해 장중 129.46까지 올랐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환율 영향인 듯 싶다. 오전에 외환당국의 구두개입도 나왔다”며 “당국의 인식이 이런 상황에서 금리인하가 어려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다른 증권사 채권딜러도 “환율이 오르니 금리인하를 못할 것 같다는 인식들이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은 슈가·김호중이 했는데…분열된 팬덤의 정치학(?) [이슈크래커]
  • 단독 휠라 프리미엄 라인 ‘휠라플러스’, 이달 베일 벗는다
  • 딸기·망고·귤 이어 이번엔 무화과…성심당 신메뉴도 오픈런? [그래픽 스토리]
  • '동상이몽2' 양준혁♥박현선 부부, 2세 '팔팔이' 성별 최초공개
  • 법원, 인터파크커머스에 보전처분…23일 대표자 비공개 심문
  • "겁도 많이 났다"…'숙취운전' 장원삼, '최강야구' 자진 하차 언급
  • 대통령실 "전현희 의원, 대통령 부부에 공식 사과해야"
  • “이제 개학인데”...코로나19 재확산에 학교·학부모도 ‘술렁’
  • 오늘의 상승종목

  • 08.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20,000
    • -3.16%
    • 이더리움
    • 3,555,000
    • -3.97%
    • 비트코인 캐시
    • 460,500
    • -3.58%
    • 리플
    • 796
    • +0.13%
    • 솔라나
    • 196,500
    • -2.53%
    • 에이다
    • 457
    • -2.77%
    • 이오스
    • 676
    • -1.89%
    • 트론
    • 191
    • +2.14%
    • 스텔라루멘
    • 130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700
    • -3.11%
    • 체인링크
    • 13,810
    • -2.95%
    • 샌드박스
    • 352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