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국내 첫 국산 단감 품종 개발 보급

입력 2016-02-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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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기존의 품종과는 다른 달콤한 완전단감 품종을 국내 최초로 육성해 보급에 나선다.

16일 농진청에 따르면 단감은 현재 ‘부유’ 품종이 전체 재배 면적의 82.5%로 편중돼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농진청은 2012년 ‘조완’, 2013년에 ‘감풍’ 품종을 육성해 농가에 묘목을 보급하고 있다.

이중 조완은 9월 하순에 수확되는 추석용 완전단감으로, 열매 무게가 200g 내외로 중간 정도이고, 당도는 16°Bx 이상으로 높으며, 과즙이 풍부해 식미가 우수하다.

또한 10월 중‧하순에 수확하는 감풍은 열매가 큰 고품질 완전단감 품종이다.

특히 감풍은 열매 무게가 400g 이상으로 부유보다 크고 과즙이 풍부해 식미도 우수하다. 수확 시기가 부유보다 10일 가량 빨라 단감을 생산하는 농업인의 요구도 충족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농진청은 감풍과 조완 등 국산 단감 품종의 묘목을 구입하고자 하는 농가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로 문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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