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국내카드로 일본 패밀리마트에서도 사용하세요"

입력 2016-02-05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카드는 로컬 신용ㆍ체크카드의 일본 패밀리마트(FAMILY MART) 사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패밀리마트는 일본 전역 1만1500여 개 체인점을 가진 대형 편의점이다.

이번 서비스 개시는 신한카드가 우리나라 관광객이 자주 가는 일본 내 약 4천여 개 대형 가맹점에서 제공하던 서비스를 패밀리마트에까지 확대한 것이다.

패밀리마트 외 사용 가능 가맹점은 나리타, 후쿠오카, 오이타 공항 면세점, 도쿄 오다큐 백화점, 오사카 한큐삼번가, 후쿠오카 캐널시티 등 일본 주요 도시 공항, 시내 면세점 및 대형 쇼핑몰, 백화점 등이다.

신한카드의 로컬카드 일본 사용 서비스는 엔화에서 원화로 1회만 환전되고, 해외 브랜드 수수료가 면제되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 사용 가능 가맹점이 점점 확대되고는 있으나 아직 주요 대형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비자, 마스타 등 해외 브랜드 카드는 소지하는 것이 좋다.

가맹점 상세 내역과 이용 안내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설 연휴를 맞아 일본 여행에 나서는 고객들을 위해 캐시백, 각종 상품권 증정 등 신한 로컬카드 일본 가맹점 이용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패밀리마트 제휴를 일본 전국망 가맹점을 오픈하는 기반으로 삼을 것”이라며 “향후 신한카드의 국내전용카드를 쓰는 고객들이 일본 내에서 더욱 편리하게 카드를 쓸 수 있도록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04,000
    • -0.14%
    • 이더리움
    • 4,324,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479,000
    • +4.72%
    • 리플
    • 618
    • +2.32%
    • 솔라나
    • 196,800
    • +9.82%
    • 에이다
    • 513
    • +3.01%
    • 이오스
    • 705
    • +2.77%
    • 트론
    • 183
    • +1.1%
    • 스텔라루멘
    • 124
    • +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50
    • +2.79%
    • 체인링크
    • 18,020
    • +3.92%
    • 샌드박스
    • 416
    • +8.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