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3년-기준금리 역전, 자연스럽게 해소된 적 있다” - 한은 채권팀장

입력 2016-02-03 14:00 수정 2016-02-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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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가 시장금리 밑으로 떨어진게 과거에도 있었다. 금리인하가 있었던 적이 있었지만 항상 그렇진 않았다. 그때그때 경제상황에 따라 판단할 일이다.”

정일동 한국은행 채권시장 팀장은 3일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통화정책 결정이 얼마 남지 않았고 금통위에서 판단할 일”이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한국은행)
(한국은행)
앞서 채권시장에서는 국고3년물 금리가 장중 한때 1.495%를 기록하는 등 현행 한은 기준금리(1.50%)를 밑돌기도 했다. 오후 1시55분 현재 전일대비 1.5bp 하락한 1.500%에 거래중이다.

이와 관련해 정 팀장은 “일본은행(BOJ) 마이너스 금리 도입이후 주요국 금리가 다 빠졌다. 오늘도 전일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국제금리 하락 영향을 받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채권시장에서는 과거 금리역전이 기준금리 인하로 이어졌다는 경험에 비춰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중이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팀장은 “시장금리가 선행했고 기준금리가 이를 따라오던 경험에 비춰 현재도 결국 금리인하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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