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신소재, 지난해 영업익 301억…전년비 28% ↑

입력 2016-02-01 14: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년 6개월만의 중국기업 상장으로 관심을 모으며 지난주 상장된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이하 ‘크리스탈신소재’)가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1일 거래소 공시 기준에 따르면 크리스탈신소재의 2015년 잠정매출은 644억원으로 전년 540억원 대비 19% 이상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01억원, 279억원으로 전년대비 28%, 41% 이상 증가했다.

신한금융투자 공시담당자는 “한국거래소 상장 해외기업의 경우 직전연도 감사보고서 확정공시 시점은 4월까지”라며 “크리스탈신소재는 4월까지 기다리지 않고 2015년 실적을 미리 밝혀 실적에 대한 일말의 의혹을 차단하고 중국기업의 회계 문제 등 투명성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기 위해 잠정실적 공시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크리스탈신소재의 IR파트너인 밸류씨앤아이 관계자는 “크리스탈신소재의 다이자룽 대표는 IPO IR 과정에서 수차례 밝힌 바와 같이 오랜만에 한국에 상장하는 중국기업으로서 한국 자본시장과의 소통에 있어서 새로운 기준이 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며 “이번 공시 또한 향후 한국 자본시장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의지의 시작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965,000
    • +3.88%
    • 이더리움
    • 4,695,000
    • +3.92%
    • 비트코인 캐시
    • 542,500
    • +0.84%
    • 리플
    • 743
    • -0.8%
    • 솔라나
    • 214,000
    • +4.75%
    • 에이다
    • 612
    • -0.33%
    • 이오스
    • 812
    • +5.18%
    • 트론
    • 193
    • -0.52%
    • 스텔라루멘
    • 145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5.47%
    • 체인링크
    • 19,340
    • +3.98%
    • 샌드박스
    • 458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