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일본,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 이틀째 상승…중국은 지표 부진에 하락

입력 2016-02-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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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1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추가 경기부양책 시행에 지난주 후반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중국증시는 제조업 지표 부진으로 하락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3% 상승한 1만7786.28에, 토픽스지수는 1.81% 오른 1457.96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5% 떨어진 2733.32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1% 하락한 2628.77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8145.21로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25% 상승한 1만9733.28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일본은행(BOJ)이 지난달 29일 정례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면서 2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BOJ는 기준금리를 종전 0~0.1%에서 -0.1%로 인하해 사상 최초로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 돌입했다.

중국증시는 제조업 지표 부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49.7에서 하락하고 시장 전망인 49.6도 밑돈 것이다. 또 6개월 연속 기준인 50을 밑돌아 사상 최장 기간 위축 기록을 이어갔으며 지난 2012년 8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최저치도 찍었다.

이날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별도로 집계한 지난달 차이신 중국 제조업 PMI는 48.4로 지난해 3월 이후 11개월째 위축세를 나타냈다. 다만 차이신 PMI는 전월의 48.2에서 오르고 전문가 예상치 48.1도 웃돌아 중국증시는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차이신 PMI 발표 직후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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