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창업한 스타트업 인도서 '인기'… '트루밸런스' 100만 다운로드 돌파

입력 2016-01-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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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밸런스히어로)
(사진=밸런스히어로)

한국인이 창업한 인도 모바일 스타트업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밸런스히어로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인도향 선불 유심 잔액확인 애플리케이션 '트루밸런스'가 구글플레이 기준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밸런스히어로는 서울대 선후배 출신 4인이 20여년만에 의기투합해 인도에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3월 본엔젤스와 메가인베스트먼트 등에서 총 8억원의 초기 투자를 유치한 이후 중소기업청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프로그램(TIPS)에도 선정된 바 있다. 현재 밸런스히어로는 인도에서 선불 결제된 스마트폰 잔액을 간편하게 조회하는 트루밸런스를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트루밸런스는 지난 7일 일 다운로드 수 22만건을 돌파하는 등 인도 구글플레이 라이프스타일 앱 카테고리에서 1위, 전체 무료 앱 순위에서도 6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사용자 평가도 5점 만점 기준 4.3점을 기록 중이다.

밸런스히어로 이철원 대표는 “200명 이상의 현지 사용자 인터뷰와 세밀한 운영 데이터 분석 등 철저한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현지상황에 맞는 사용성을 꾀했다”며 “인도의 핀테크 영역에서 이용자와 통신사 모두에게 ‘트루밸런스’만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루밸런스는 인도뿐만 아니라, 선불 요금제 기반의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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